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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김현수, 4타수 무안타…마운드 무너진 볼티모어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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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볼티모어의 김현수가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팀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김현수는 탬파베이 원정경기에 8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2할 5푼 5리에서 2할 4푼 4리로 떨어졌습니다.

주전 1루수 크리스 데이비스의 부상으로 최근 8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김현수는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는 데 실패했습니다.

2회 첫 타석 삼진을 비롯해 4회 3루 직선타, 6회 3루 땅볼, 9회 우익수 직선타로 아웃 돼 한 번도 출루를 하지 못했습니다.

볼티모어는 이날 경기를 포함해 20경기 연속 5실점 이상을 기록해 1924년 필라델피아와 이 부문 최다 타이를 이뤘습니다.

볼티모어 선발 우발도 히메네스가 2.1이닝에 9점을 내주고 무너지면서 15대 5로 졌습니다.

3연패에 빠진 볼티모어는 35승 38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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