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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수트너' 최고시청률 이유 있었다…지창욱X남지현 손에서 대본 떠나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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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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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수상한 파트너'에서 주인공들의 유별난 대본사랑이 2049시청률 전체 1위를 이끌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25회, 26회 방송분은 현수(동하)의 피습으로 인한 방계장(장혁진)의 입원, 그리고 이 와중에 사건을 해결하려는 지욱(지창욱)과 봉희(남지현), 그리고 은혁(최태준)의 고군분투가 치밀하게 전개됐다.

덕분에 26회의 2049시청률은 7.3%로 자체 최고일 뿐만 아니라 월화수목에 방송된 지상파, 케이블, 종편 프로그램 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1등을 차지했다. 전체 시청률역시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수도권 11.7%(전국 10.5%)로 자체최고를 기록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이처럼 시청률이 자체최고를 기록한 데에는 연기자들의 끊임없는 모니터링, 그리고 대본 사랑에서 비롯되었다. 지욱역 지창욱은 세트나 야외촬영 중 쉴 새 없이 대본을 보면서 캐릭터에 빠져들며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다. 봉희역 남지현 또한 그와 밤낮없이 호흡을 맞추는 와중에 대본에 집중하면서 긍정에너지를 발산하는 모습을 더욱 살리게 되었다.

또한 은혁 역 최태준의 경우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 로비를 걸으면서도 대본은 꼭 손에 쥐고 있어서 눈길을 끌었고, 유정역 나라 또한 자신의 촬영 차례를 기다리면서 대본을 뚫어질 정도로 쳐다보는 열정을 선보였다.

한 제작진은 "수상한 파트너' 주인공들의 대본 사랑은 유별나다. 이 같은 연기 열정 덕분에 전체 시청률이 자체최고를 기록할 수 있었고, 특히 뿐만 아니라 2049시청률은 월화수목 프로그램 중 당당히 1위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이다"라며 "남은 방송 동안 좋은 드라마를 위해 배우뿐만 아니라 스태프들도 더욱 집중할 테니 계속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면 감사드린다"라고 소개했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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