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호반건설과 함께 드림 투어·챔피언스 투어 개최

KLPGA가 호반건설과 함께 드림 투어와 챔피언스 투어를 개최한다.

KLPGA는 22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KLPGA 사무국에서 호반건설과 대회 개최 관련 조인식을 가졌다. 경기도 여주 스카이밸리 컨트리클럽에서 7월, 8월 각각 드림 투어 '호반건설 챔피언십 2017'과 챔피언스 투어 '호반건설 챔피언스 클래식 2017'을 개최된다.

호반건설 챔피언십 2017은 1, 2차전 각 3라운드, 차전별 총상금 5억 원으로 역대 드림 투어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리며 KLPGA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전 라운드 2시간 생중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챔피언스 투어인 ‘호반건설 챔피언스 클래식 2017’은 총 상금이 차전별 2억 원으로 열리며 만 50세 이상의 티칭 회원 이상만 참가가 가능한 골드부(총상금 5천만 원)와 만 38세 이상의 티칭 회원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그린부(총상금 1억 5천만 원)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KLPGA 김상열 회장은 "지금이 KLPGA가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한 도전이 필요한 가장 중대한 시기"라면서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투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KLPGA가 이만큼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KLPGA의 끊임없는 유망주 발굴 정책과 함께 세계적인 실력을 가진 선수들을 배출해 내는 안정적인 2, 3부 투어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SBS골프 온라인뉴스팀)

SBS골프 홈페이지 ▷ golf.sbs.co.kr

▶ 골프의 모든 순간 SBS골프 바로가기

저작권자 SBS골프 & SBS콘텐츠허브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