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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대전 시티즌, 김찬희 영입으로 공격진 보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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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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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인턴기자] 프로축구 대전 시티즌이 공격수 김찬희를 영입했다.

대전은 22일 "지난 2014시즌 우승의 주역 김찬희를 영입했다"라며 "즉시 전력감인 김찬희는 대전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김찬희는 지난 2012년 드래프트 1순위로 포항에 입단해 2014년 대전으로 이적, 27경기 8득점 5도움을 기록하며 대전의 우승을 이끌었다. 김찬희는 지난 2016년 병역을 위해 포천시민구단에 입단해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포천의 K3리그 2년 연속 우승에 기여했다.

김찬희는 2017시즌에도 FA컵 3라운드와 4라운드에서 연속 골을 성공시키며 포천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특히 3라운드 서울이랜드와의 경기에선 극적인 결승골을 뽑아내 3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찬희는 "대전에 다시 돌아오게 돼 설레고 기쁘다. 다시 대전 월드컵경기장의 그라운드에 대전의 일원으로 설 수 있어서 기쁘고, 기억에 남는 팬 분들이 많은데 빨리 운동장에서 뵙고 싶은 마음뿐이다"면서 "늦게 합류한 만큼 더욱 성실하게 훈련에 임해 하루빨리 경기장에서 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전은 오는 26일 잠실종합경기장에서 서울 이랜드 FC를 상대로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1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황덕연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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