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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수상한 파트너' 동하, 차유정에 도망치다 교통사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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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수상한 파트너' 방송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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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수상한 파트너' 동하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26회에서는 유치장에 들어간 노지욱(지창욱)과 범행을 자백한 정현수(동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현수의 칼에 맞고 쓰러진 방계장(장혁진)에게 노지욱은 울면서 "형 미안해요. 내가 조금만 더 일찍 왔었으면. 죽지 말아요"라고 말했다.

노지욱은 정현수에게 복수를 다짐했다. 지은혁(최태준)이 만류했지만 분노에 가득 찬 노지욱은 받을 만큼 돌려주리라 다짐했다.

차유정(나라)은 정현수를 소환했지만, 정현수는 사건 당일 일을 했다고 진술했다. 앞서 정현수는 한 남자를 자신인 것처럼 위장시켜 알리바이를 완벽하게 조작했기 때문.

또, 정현수는 뻔뻔하게 방계장의 병문안을 왔다. 이어 정현수는 "시끄러운 데가 좋을 것 같다"라며 노지욱에게 녹음기가 없음을 확인 후 "내가 다 죽였다. 물탱크에 있던 사람과 구남친, 양셰프까지 내가 다 죽였다"라고 자백하고 갑자기 미치광이처럼 웃기 시작했다.

이에 노지욱은 욕을 하며 분노했다. 과거 정현수를 변호한 사실을 후회하게 된 노지욱에게 정현수는 "이제 좀 내 마음을 알겠냐? 변호사님한테 소중한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는 기분 알겠냐. 알겠으면 나 좀 이해해 달라"라고 말했고 노지욱은 정현수에게 분노를 참지 못해 폭행을 가했다.

노지욱이 정현수를 검거하기 위해 증거조작을 하겠다고 선언하자 서로 하겠다고 나섰다. 누군가가 정현수의 지문이 묻은 흉기를 정현수 집에 다시 가져다놓았고 색영장을 받은 차유정이 정현수의 집에 들이닥쳐 흉기를 발견 후 도망치는 정현수를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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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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