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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메이웨더vs맥그리거…맥그리거 '리복' 의류 착용 의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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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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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백상원 인턴 기자] 49승 무패 전 세계 복싱 챔피언 플로이드 메이웨더(40, 미국)와 UFC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28, 아일랜드)가 오는 8월 2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복싱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맥그리거의 매니저 아우디에 아타는 지난 20일 종합격투기 라디오 방송 'MMA아워'에서 "메이웨더 경기에서 맥그리거는 리복과 전속 계약 상태가 아니다"고 말했다.

아타는 '나이키'와 같은 대형 의류 브랜드의 스폰서 계약이 가능하냐고 묻는 기자의 질문에 "충분히 가능하다"고 대답했다. 그는 이번 복싱 경기에서 맥그리거의 스폰서 계약이 자유롭다고 말했다.

"이번 경기 맥그리거는 스포츠 의류 스폰서와 관련해 프리 에이전트다. 리복뿐만 아니라 수많은 브랜드들과 협상하고 있다. 맥그리거는 신중하게 고르고 있다. 맥그리거가 프리 에이전트란 사실은 맥그리거뿐만 아니라 다른 스포츠 의류 브랜드들에게도 아주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맥그리거는 UFC 선수고 UFC는 2015년 스포츠 의류 브랜드 '리복'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 UFC 선수는 모두 의무적으로 리복 파이트 킷을 입고 싸워야 한다.

맥그리거는 지난해 11월 UFC 205 에디 알바레즈 경기에서 리복 스폰서비로 4만 달러(약 4천 5백만원)를 받았다. 공식적인 발표 금액은 4만 달러였지만, 비공식적으로 추산된 스폰서비 총액은 25만 달러(약 2억 9천만원)였다.

한편, 영국 방송 매체 'BBC'는 맥그리거가 이번 경기로 1억 달러(약 1143억원) 넘게 벌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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