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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K리그2부]대전, 수비수 박주성-전상훈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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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첨부** 대전, 박주성-전상훈 영입


【서울=뉴시스】황보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대전시티즌이 경남FC와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대전은 미드필더 강승조를 경남에 내주고 수비수 박주성과 전상훈을 받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박주성은 지난 2003년 수원삼성에서 데뷔해 2005~2006년 광주상무에서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2008년까지 수원에서 뛰었다. 2009년 J리그 베갈타 센다이를 거쳐 2013년 경남에 입단했다. K리그에서만 9시즌 동안 통산 115경기의 출장기록을 가지고 있는 베테랑 수비수다.

전상훈은 2011년 대전에서 프로에 데뷔했으며 2014년 경남에 입단했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6년 만에 다시 대전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대전은 현재 30실점으로 리그 최다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수비력 강화가 필요했던 시점에서 베테랑 수비수 박주성과 전상훈의 영입으로 수비진에 한층 힘이 실리게 될 전망이다.

박주성은 "아직은 어색하지만, 새로운 도전과 책임감을 가지고 대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상훈은 "프로 데뷔팀인 대전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 대전이 지금 어려운 상황인데, 최선을 다하는 성실한 플레이로 팀에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h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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