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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박민영 "'7일의 왕비' 체력적 소모 커, 시청률 다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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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배우 박민영이 29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KBS2 드라마 ‘7일의 왕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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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박민영이 '7일의 왕비' 촬영이 쉽지 않다고 전했다.

박민영은 20일 오후 1시30분 경기도 안성시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린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 / 연출 이정섭) 현장 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저도 왕비라고 해서 이 작품이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아니었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이어 "왕도 힘들다고 하시더라"고 말하면서 "과연 이 드라마 끝날 때까지 어떤 모습으로 나올까 궁금하기도 하다. 두 남자의 사랑을 받는 만큼, 힘든 나날들이 펼쳐지기 시작해서 체력적으로 소모가 많다. 힘들 거라고 생각했고 힘들기도 한데 좋은 대본으로 연기할 수 있는 즐거움이 힘듦 보다 크다. 정말 팀 워크가 좋아서 좋다. 아쉽게도 시청률이 나오지 않아서 사랑해주십사 인사를 드리게 됐다"고 고백했다.

한편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박민영 분)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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