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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서소문사진관]PGA US오픈 우승 ‘미남 장타자’ 켑카의 드라이브 비결은 이 사진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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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 장타자’라고 불리는 브룩스 켑카(미국)가 대회 최다 언더파 타이기록을 세우며 US오픈을 제패했다. 켑카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힐스 골프장(파72ㆍ772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메이저대회 ‘제117회 US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20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16언더파로 우승했다. 지난 2011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작성했던 기록과 같은 최다 언더파 기록이다. 사진은 켑카의 이번 대회 마지막 라운드 12번 홀에서 드라이브를 날리는 연속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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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US오픈 골프대회 우승자 브룩스 켑카가 18일(현지시간)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 12번 홀에서 장쾌한 드라이브 샷을 날리고 있다.[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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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켑카가 18일(현지시간) PGA US오픈 골프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 18홀에서 우승을 확정한 뒤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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켑카는 310 야드를 넘게 날리는 장타자다. 그는 시속 122.77마일(지난해 기준)이라는 빠른 속도로 드라이브를 휘두른다.

전날까지 선두 브라이언 하먼(미국)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였던 켑카는 마지막 날 맹타를 휘둘렀다. 그는 US오픈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였다. 우승 상금은 216만 달러(약 24억5000만원)였다.

켑카는 그의 첫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 직후 그의 여자친구인 제나 심스(28)와 키스했다. 켑카의 여자친구 심스는 ‘2007년 미스 조지아 틴 USA ’출신이다. 현재는 모델과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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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US오픈 골프대회 우승자 브룩스 켑카가 여자친구 제나 심스와 함께 18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힐스 골프장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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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US오픈 골프대회 우승자 브룩스 켑카와 그의 여자친구 제나 심스.[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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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3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6위였던 김시우(22)는 마지막 날 버디 없이 보기만 3개를 기록해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13위를 차지했다.

조문규 기자

조문규 기자 chom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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