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디펜딩 챔피언’ FC서울이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명주를 영입했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알 아인에서 활약하던 이명주가 서울에 합류한다. 이명주는 지난 2014년 포항에서 알 아인으로 이적했으며 3년 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온다.
또한 이번 서울 합류로 포항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황서홍 감독과 재회하게 됐다. 황 감독과 이명주는 두 차례의 FA컵 우승과 한 번의 K리그 클래식 우승을 함께 만들어낸 경험이 있다.
이명주는 2014년 K리그 최다 연속 경기 공격 포인트 기록(10경기)을 작성한 뒤 알 아인에 갔다.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와 UAE 정규리그, 리그컵을 포함 총 119경기에 출전, 각종 대회 우승과 준우승을 맛봤다.
21일까지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는 이명주는 22일 메디컬 테스트 실시 후 서울에 정식으로 입단할 예정이다.
[사진=Getty Images/이매진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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