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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K리그2부]경남, 아산과 무승부···17G 연속 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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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경남 말컹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시즌 시작 후 세 달이 지났지만, 경남FC는 아직 지지 않았다. 17번째 경기에서도 경남은 패배를 피했다.

경남은 18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아산 무궁화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지는 법을 잊은 경남은 17경기 무패 행진으로 자신들이 갖고 있던 챌린지 무패 기록을 다시 썼다. 승점 41(12승5무)로 단독 선두다. 2위 부산 아이파크(9승5무2패·승점 32)와의 격차도 7점으로 벌렸다.

기록은 지속했지만 경남에게는 아쉬운 한 판이었다. 경남은 '0'의 행진이 이어지던 후반 45분 최영준의 골로 승리를 챙기는 듯 했다. 최영준은 골대 앞에서 오른발 슛으로 90분 넘게 이어졌던 균형을 깨뜨렸다.

하지만 아산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아산은 후반 47분 김현의 골로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승리로 기록을 자축하려 했던 경남 선수들은 패배 같은 무승부에 입맛을 다셔야 했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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