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챌린지 지배자' 경남, 안산과 1-1… 17경기 무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경남FC가 아산 무궁화와 1-1로 비기며 개막 후 무패행진을 17경기로 늘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K리그 챌린지를 지배하고 있는 경남FC가 개막 후 무패행진을 17경기까지 이어갔다. 기록을 연장했다는 것은 값진 소득이나 아쉬움이 남을 결과이기도 했다.

경남은 18일 오후 아산 이순신운동장에서 열린 안산 무궁화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90분이 다 채워질 때까지 좀처럼 기울어지지 않던 두 팀의 경기는 종료 직전 요동쳤다.

경남은 후반 45분 혼전 상황에서 최영준이 값진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승점 3점을 챙기는 듯했다. 하지만 추가시간, 아산의 김현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면서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승리를 날리기는 했으나 경남은 12승5무, 시즌이 시작한 후로 단 1번의 패배를 기록하지 않은 채 선두자리를 공고히 했다. 아산은 7승5무4패 승점 26점으로 3위 자리를 지켰다.
lastuncle@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