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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토트넘, '손흥민 절친' 비머 판다...이적료 290억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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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토트넘이 손흥민의 절친인 케빈 비머(25)를 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머의 이적료로는 2000만 파운드(약 290억 원)를 책정했고, 이 자금으로 새로운 수비수를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영국 언론 '더 선'은 17일 "토트넘이 비머의 처분을 원하고 있다. 비머의 이적료로 2000만 파운드를 책정했고, 이 금액으로 수비를 강화하는데 사용할 전망이다"고 보도했다.

비머는 지난 2015년 독일 쾰른을 떠나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 잡지는 못했고,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하며 중앙 수비와 측면에서 모두 뛰었다. 이에 비머 역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고, 토트넘도 비머를 판매해 새로운 수비수를 산다는 계획이다.

한편, 비머는 국내 축구 팬들 사이에서 손흥민의 절친으로 통한다. 지난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독일 무대에서 활약했던 비머와 친한 사이를 유지했고, 최근에는 한국에도 함께 방문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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