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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마약 음주운전 상해' 차주혁, 오늘 1심 선고..징역 4년 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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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판석 기자] 그룹 남녀공학 열혈강호 출신 배우 차주혁(본명 박주혁)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와 도로교통법·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에 관한 1심 선고기일이 오늘 열린다.

15일 오전 10시 서울 중앙지방법원에서는 제32형사부 주관으로 차주혁에 대한 선고 기일이 열린다. 지난 최종 변론기일에서 검찰은 차주혁에게 마약 혐의와 음주운전 후 상해 혐의를 모두 병합해 징역 4년과 추징금 200만원 가량을 구형했다. 이에 차주혁은 조사단계부터 모든 잘못을 시인하면서 선처를 구했다. 차주혁이 어떤 형벌을 받을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차주혁은 지난해 4월~8월 같은 혐의로 기소된 강 모씨에게서 받은 대마를 자신의 차에서 김 모씨 등과 함께 세 차례 피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또한 그는 강 모씨에게 대마와 엑스터시를 사들여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으며, 지난해 2월에는 친구에게 부탁을 받고 대마를 매매 알선한 혐의도 받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차주혁이 음주운전 사고로 보행자를 다치게 한 혐의(도로교통법·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추가 기소당했다. 검찰에 따르면 차주혁은 혈중 알콩농도 0.112%인 상황에서 음주운전을 해 피해자 3명에 대해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차주혁 측은 모두 인정했다. 검찰 측 증거조사결과에 대해서도 동의했다./pps201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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