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대마초 권유 폭로' 가인, 늦은 밤 심경 고백 "모두 걱정마세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장진리 기자] 지인으로부터 대마초를 권유받았다고 폭로한 가인이 속내를 전했다.

가인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두 걱정마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최근 지인으로부터 대마초를 권유받았다고 폭로한 가인은 지난 6일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훈 서울지방경찰청장은 12일 오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가인을 지난 6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가인은 "모두 걱정마세요. 혼자서도 잘 버티고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라며 "굿나잇"이라고 밝은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참고인 조사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의 걱정이 커지자, 가인은 직접 글을 남겨 팬들의 걱정을 덜어준 것.

가인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인인 배우 주지훈의 친구 A씨가 자신에게 대마초를 권유했다고 폭로해 파문을 일으켰다. 가인은 "내가 아무리 주지훈 씨 여친이라고 해도 주지훈 씨 친구 ○○○씨가 제게 대마초를 권유하더라"며 "사실 살짝 넘어갈 뻔했죠. 정신이 안 좋았으니. 떳떳하게 살았으며 앞으로도 합법이 될 때까지 대마초 따위. 나한테 대마초 권유하면 그땐 죽는다"고 A씨에게 대마초를 권유받은 사실을 폭로했다.

이어 "광고 안 찍어도 돼. 이미지 따위 쓰고 먹고 죽어도 남을 만큼 벌어놨으니"라며 "앞으로 3개월마다 자진해서 마약 검사한다"고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경찰은 대마초를 권유받았다고 글을 쓴 가인은 물론, 가인에게 대마초 흡연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진 A씨 역시 조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mari@osen.co.kr

[사진] OSEN DB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