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MLB]김현수, 대타 출전해 헛스윙 삼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김현수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대타로 출전했지만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김현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1-6으로 끌려가던 8회초 우발도 히메네스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그러자 워싱턴은 마운드를 좌완 투수 올리버 페레스로 교체했다.

김현수는 페레스의 시속 94마일(약 151㎞)짜리 강속구에 연신 헛스윙을 해 볼카운트 1B2S에 몰렸다. 김현수는 이후 3개의 공을 파울로 끊었지만, 결국 슬라이더에 헛스윙을 해 삼진을 당했다.

김현수는 8회말 수비 때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전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선발 출전해 1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김현수는 이틀 연속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265(68타수 18안타)를 유지했다.

볼티모어는 별다른 반격을 하지 못한채 워싱턴에 1-6으로 졌다. 2연승 행진을 마감한 볼티모어는 27패째(31승)를 당했다.

jinxijun@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