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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오승환, 일주일 만에 마운드 올라 1이닝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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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주피터(미 플로리다주)=강명호기자] 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이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피터의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스프링캠프에서 가볍게 캐치볼하고 있다. 2016.02.27.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세인트루이스 마무리투수 오승환(35)이 일주일 만에 등판해 무실점 투구를 했다.

오승환은 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와 경기 8회말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면서 오승환은 방어율을 2.67로 낮췄다.

오승환은 이날 경기 전까지 세인트루이스가 6연패를 당하며 좀처럼 등판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았다. 결국 이번에는 팀이 리드를 빼앗긴 상황에서 컨디션 점검과 투구감 유지를 위해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은 첫 타자 아리스멘디 알칸타라를 중견수 플라이, 빌리 해밀턴을 3루 땅볼, 잭 코자트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해 삼자범퇴를 달성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신시내티에 2-5로 패하며 7연패에 빠졌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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