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너' 지창욱, 동하 떠보려 식사 초대…진주형 찾을까?

[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지창욱이 연쇄 살인 사건의 진범을 밝히기 위해 동하를 시험했다.

8일 방송된 SBS 드라마 스페셜 '수상한 파트너'에서는 고찬호(진주형 분)가 유명 셰프 살인사건의 살인범으로 누명을 쓰고 사라진 가운데 정현수(동하 분)를 떠보는 노지욱(지창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노지욱은 정현수를 떠보기 위해 저녁 식사에 초대했다. 노지욱은 저녁 식사를 하며 정현수에게 고찬호에 관한 질문을 던졌고, 고찬호는 차분한 모습으로 질문에 관한 대답을 이어갔다.

정현수는 강으로 투신했다가 살아남은 고찬호의 행방을 알고 있는 듯 보였다. 정현수는 강에서 헤엄쳐 나온 고찬호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힘들어? 죽으려고 하네?"라며 비아냥거렸다.

노지욱은 정현수에게 들으라는 듯이 방계장(장혁진 분)에게 "고찬호가 사라지기 전에 만날 뻔 했다는 것을 이야기 했는지 모르겠다. 고찬호의 차량이 발견된 장소의 CCTV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겠다. 여자 관련해서 문제가 있는지도 좀 알아보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은혁(최태준 분)은 정현수를 집까지 데려다주며 이야기를 나눴다. 정현수는 지은혁에게 "검사, 변호사들이다보니 사건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고 말했고, 지은혁은 "은봉희(남지현 분)에게 사건을 의뢰한 이유가 뭐냐. 은봉희에게 접근하는 살인자나 범인들이 많다고 들었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