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연애 눈빛 폭격 '달콤한 신혼의 로망'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 지창욱(맨 아래)이 남지현을 향해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내고 있다. /'수상한 파트너' 제공

[더팩트 | 김경민 기자]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과 남지현이 신혼부부의 모습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를 발산했다. 남지현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전한 지창욱이 그녀를 향한 애정표현을 아낌없이 쏟아내기 시작했다.

8일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제작진은 노지욱(지창욱 분)이 은봉희(남지현 분)을 향해 아낌없이 애정을 뿜어내는 사랑꾼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17-18회에서는 지욱이 봉희에게 지금까지 말하지 못했던 자신의 진심을 털어놓으며 사랑을 고백했다. 마음을 접은 척 지욱에게 철벽을 치는 봉희와 그녀에게 그동안 전하지 못한 마음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지욱의 알콩달콩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공개된 사진에서 지욱과 봉희는 주방에 나란히 서서 고무장갑을 끼고 함께 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지욱은 봉희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고 그윽한 유혹의 눈빛을 보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봉희는 고개를 살짝 숙인 채 싫지 않은 미소를 지으면서도 더욱 가까이 다가온 지욱을 향해 단호한 손짓을 하며, 여전히 단호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바짝 달라붙어 귀여운 신혼부부의 아우라를 뿜어내는 두 사람의 모습과 지욱이 탁자에 기대어 자신의 눈에 봉희의 일거수일투족, 모든 행동과 모습들을 담으려는 듯한 로맨틱한 눈빛은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한다.

지욱의 사랑이 듬뿍 담긴 애정표현이 봉희의 철벽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두 사람의 로맨틱한 ‘쌍방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 변호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변호사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