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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SW시선] 신예 진주형, '수상한 파트너' 강렬한 여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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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배우 진주형이 또 한 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7일 SBS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17, 18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은 9.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시청률 반등의 발판을 만들었다.

지창욱(노지욱)과 남지현(은봉희)이 정식 연애는 아니지만 점차 로맨스가 불타올랐다. 무엇보다 지창욱의 돌직구 고백이 시청자를 설레게 했다. 반면 연쇄 살인범 동하(정현수)의 기행은 멈추지 않았다. 진주형(고찬호)이 현수에게 발각됐고 두 사람은 몸싸움을 벌이며 강 아래 떨어지고 말았다. 현수는 찬호의 자동차 속에 살해 흉기를 넣어두는 조작을 가했고 찬호를 살인범으로 몰기 시작했다. 특히 현수는 은봉희에게 양셰프가 살해당한 알리바이를 속였다고 말해 혼란을 가했다.

이날 진주형은 짧은 출연에도 깊은 인상을 남기며 사건을 소용돌이에 빠지게 했다. 진주형이 맡은 고찬호 역은 국립과학수사대 현장감식반 소속으로 은봉희가 범인으로 몰렸던 장지검장 아들 장희준 살인 사건의 진범인 정현수의 공범이다. 현수의 범행현장에 나타나 범행 흔적을 지우며 그의 범행에 조력하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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