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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박병호, 3G 연속 무안타로 타율 1할대 추락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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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박병호(로체스터 레드윙스)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지 못하며 1할대로 추락할 위기에 처했다.

박병호는 5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 하버파크에서 열린 노포크 타이즈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박병호는 3경기 연속 무안타를 이어갔으며, 마이너리그 시즌 타율도 종전 2할1푼2리에서 2할4푼으로 내려갔다.

시작부터 좋지 않았다. 0-0으로 맞선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박병호는 상대 선발 제이슨 아퀴노를 상대해 2B-2S 상황 헛스윙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0-1로 뒤진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2사 주자 없는 상황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6회초 2사 1루 상황에서도 삼진으로 돌아섰다.

2-1로 앞선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도 안타를 노렸으나 1사 1루 상황 헛스윙 삼진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로체스터는 2회 선취점을 허용했지만, 7회 2점를 뽑아 2-1 역전승을 거뒀다.

jjy@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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