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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대타 출전' 김현수, 164km 공략 5G 연속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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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타격 기계'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대타로 출전해 안타를 때려냈다.


김현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안타를 만들어냈다.


벤치에서 시작한 김현수는 팀이 1-4로 끌려가던 8회 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보스턴 우완 불펜 조 켈리를 만난 김현수는 2B-2S에서 6구 몸쪽 높은 코스의 시속 102마일(약 164km)의 속구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출전한 5경기에서 연속 안타 기록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262가 됐다. 팀은 2-5로 패했다.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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