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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시카고 타자기' 전수경 "운수대통하고 좋은 일만 생길 것" 남다른 종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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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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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타자기’ 전수경

tvN ‘시카고 타자기’(극본 진수완, 연출 김철규)전수경이 특별한 종영인사를 전했다. 금일 방송되는 마지막 회를 앞두고 많은 사랑을 보내준 애청자들에게 덕담을 건넨 것.

3일 전수경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의 네이버TV에는 ‘시카고 타자기’ 종영을 맞은 전수경의 따뜻한 메시지가 공개되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유쾌한 왕방울 선녀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오늘 첫 손님이 왔다”며 카메라를 반긴 전수경은 ‘시카고 타자기’ 애청자라는 손님의 말에 기뻐했다. 이어 “기가 몹시 좋네. 올해는 운수 대통하고 아주 좋은 일만 가득하겠어. 다 보여 내가!”라며 덕담을 건네는가 하면, “돈도 많이 벌고 활기차게, 멋지게 지내세요”라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성수청에 자주 찾아오세요, 이사 갈지도 몰라요”라며 깨알 개그까지 선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더불어 “조금 추울 때 시작했는데 뜨거울 때 끝났네요. 시간이 어떻게 이렇게 빨리 지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저희 ‘시카고 타자기’를 사랑해주시고 애정으로 지켜봐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또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테니 그때까지 건강하시고, 더 응원해주세요”라는 감사인사를 끝으로 왕방울로서의 마지막을 훈훈하게 장식했다.

전수경은 이번 작품에서 때로는 등장인물들에게 다양한 예언들을 전하는 ‘음산한 무당’으로 때로는 츤데레 매력을 지닌 ‘친근한 엄마’의 모습으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세주(유아인)와 설(임수정 분)·진오(고경표)를 둘러싼 전생의 퍼즐이 하나 둘씩 맞춰지며 흥지진진함이 최고조에 달한 ‘시카고 타자기’는 오늘(3일) 오후 8시 30분,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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