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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Oh!쎈 탐구]"여전히 상큼·섹시"..글로벌 50대 여배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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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20, 30대 못지않은 미모로 여전히 보는 이를 설레게 하는 여배우들이 있다. 어느덧 50대. 하지만 여전히 '여신'이라 불리는 것을 넘어 나이가 들수록 아름다움이 깊어지는 여배우들을 살펴봤다.

◇ 김성령

한국 대표 50대 미녀로는 김성령이 있다. 김성령은 얼마 전 자신의 SNS를 통해 휴식 중에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는데, 이 사진 속 그의 모습은 이른바 20대 기 죽이는 미모를 자랑한다. 지적인 단발에서부터 자연스러운 웨이브가 돋보이는 긴 헤어스타일까지. 어떤 스타일도 기품 있게 소화한다. 최근 방송인 오상진과 MBC 김소영 아나운서의 결혼식에 참여했는데 네티즌 사이에서 단연 최고의 민폐 하객으로 꼽혔다. 이날 김성령은 몸에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블랙 드레스를 입은 해 군살없는 몸매를 뽐냈고, 긴 헤어스타일로 분위기를 더했다. 온화하고 여성스러운 자태와 미소가 보는 이의 시선을 빼앗았다. KBS 2TV 새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 배우 서강준의 엄마 역할인 오로라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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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니카 벨루치

이탈리아 출생인 모니카 벨루치는 올해 52세. 영화 '라빠르망', '돌이킬 수 없는', '말레나' 등을 통해 고혹적인 미모로 전세계 영화팬들을 사로잡아온 그는 여전히 카리스마 강렬한 뇌쇄적인 미를 자랑한다. 종종 화보를 통해 선보이는 파격적인 이미지가 더없이 잘 어울린다. 관능미의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열린 제 70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프랑스 배우 알렉스 루츠와 함께 진행을 맡은 가운데 비경쟁 부문 초청작 영화 '이스마엘의 유령' 상영을 앞두고 뜨거운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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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드라 블록

산드라 블록 역시 올해 52세이지만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가 돋보인다. 중성적인 매력을 지닌 개성파 미인으로 '그래비티'에서 그 진가를 드러냈던 바다. 산드라 블록은 지난 2015년 영화 '프레지던트 메이커' 이후 스크린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은퇴설이 불거졌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1세 연하의 사진작가 브라이언 랜달과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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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콜 키드먼

니콜 키드먼은 가장 기품있는 50대 여배우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여전히 군살없는 몸매와 관능적이면서도 동안인 얼굴로 팬들을 감탄케 한다. 톰 크루즈와 결혼과 이혼을 겪었던 니콜 키드먼은 지난 2006년 가수 키스 어번과 재혼한 후 슬하에 두 명의 자식을 두고 있다. 최근 열린 제 70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영화 '매혹당한 사람들'에 출연해 레드카펫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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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조현

50세인 왕조현의 근황이 최근 화제를 모았던 바다. 지난 달 30일 자신의 SNS 웨이보에 올린 사진 때문. "즐거운 단오 되세요"란 메시지와 더불어 게재한 사진 속 왕조현은 여전히 상큼함을 자랑한다. 청순함을 자아내는 긴 생머리와 강아지를 안고 있는 귀여운 모습은 여전히 첫사랑의 이미지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영화 '천녀유혼'의 주인공 소천을 연기해 1990년대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2002년 은퇴한 뒤 캐나다에서 거 중이다. / nyc@osen.co.kr

[사진] OSEN DB, gettyimages,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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