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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빅뱅 탑, 대마초 흡연 탓? YG 주가 '곤두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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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권준영 인턴기자] 그룹 빅뱅 탑이 대마초 흡연으로 기소된 가운데 그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곤두박질쳤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이날 3만 3000원으로 마감했다. 전날보다 4.2%(1600원) 하락했다. YG 주가는 이날 탑의 대마초 혐의가 알려진 오후 2시 41분부터 떨어지기 시작했다.


YG 주가는 지난달 30일과 31일에 각각 전날대비 200원과 150원가량 올랐다. 거래량도 오후 3시 이전에는 3만~4만 주에 불과했지만 사건이 알려지자 장 막바지에는 24만 주로 뛰었다.


앞서 채널A는 이날 "'빅뱅'에서 탑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30살 최승현 씨가 최근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지방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최 씨에 대해 모발 검사를 진행한 결과 대마초 흡연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와 관련해 "회사에서 확인한 결과 보도된 바와 같이 최승현(탑)은 의경 입대 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최근 의경 복무 중 수사 기관에 소환돼, 모든 조사를 성실히 마친 상태"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kjy@sportsseoul.com


사진ㅣ스포츠서울 DB, 한국거래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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