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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마약 투약’ 최창엽, 항소심도 ‘징역 10월’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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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마약 투약 및 소지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탤런트 최창엽과 유명 쇼호스트 류재영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1일, 서울남부지방법원 제11형사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를 받은 최창엽과 류재영에 1심과 같은 징역 10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마약을 여러 차례 투약한 점에 대해 엄하게 처벌해야 하지만 초범인 점과 뉘우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다.

검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모텔 등을 전전하며 총 5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매일경제

마약 투약 맟 기소 혐의로 기소된 최창엽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사진=MBN스타


한편 최창엽은 지난 2011년 KBS 예능 프로그램 '휴먼 서바이벌 도전자'를 통해 방송계에 데뷔했으며 이후 ‘복희누나’ ‘신의’ ‘학교2013’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tvN '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도 출연하기도 했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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