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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SS차이나톡] 탑 대마초 흡연 적발 소식에…中 팬들 "충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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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그룹 빅뱅 멤버 탑이 대마초 흡연 혐의를 인정한 가운데 이 소식이 중국까지 전해졌다.


1일 한 매체는 탑의 모발 검사를 진행, 그 결과 대마초 흡연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탑은 지난해 10월경 대마초를 흡연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최근 탑에 대해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중국 포털 '시나연예'는 한국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탑 대마초 소식을 긴급 타전했다.


탑이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고 있다는 기사에는 현재 시간 기준 1500여 개의 댓글이 달렸다. 중국 내에서도 빅뱅은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팬들은 대부분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내고 있다.


중국 팬들은 "믿을 수가 없다" "충격적이다" "빅뱅의 팬으로서 너무 안타깝다" "반성하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군 생활은 어떻게 되는 걸까"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탑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회사에서 확인한 결과 보도된 바와 같이 최승현(탑)은 의경 입대 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최근 의경 복무 중 수사 기관에 소환돼, 모든 조사를 성실히 마친 상태"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깊이 반성 중에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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