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 "엄마 모시고 싶어 이혼결정, 이혼에 색안경 끼지 말아달라" 이혼 후 스스로에게 집중

사진=MBC에브리원 캡쳐

이재인이 이혼에 관해 자신의 심정을 솔직히 이야기했다.

30일 '비디오스타'에서는 이재은 장동민 홍진호 곽현화 신보라가 게스트로 출연, '나는 나와 연애한다'는 주제로 방송되었다.

이재은은 "이혼 결심 계기는 엄마랑 같이 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너무 외로웠다. 엄마를 모시고 살고 싶다고 했더니 전 남편이 좀 불편할 거 같다고 하더라" 면서 "나는 엄마가 필요했고, 남편도 그게 힘들었을 수 있다"면서 "서로의 행복을 위해 헤어졌다. 좋게 헤어졌다"고 말했다.

또한 이재은은 "나는 정말 쿨하게 헤어졌는데 사람들이 잘잘못을 따지더라"며 "이혼에 대한 색안경을 끼지 말아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김숙은 "내가 그래서 일부러 얼굴을 안 봤다. 울게뻔해서"라면서 "얼마 전 복도에서 마주쳐서 내가 '비디오스타'에 한 번 나오라고 말했다"면서 "그랬더니 그거 하나 믿고 나왔다고 하더라"며 눈물을 흘렸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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