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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파수꾼' 이시영vs김영광 대치..."어디서 영웅 행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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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유지혜 기자] '파수꾼' 이시영과 김영광이 다시 재회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에서는 딸을 납치하고 아내를 죽이려는 김우성(최수형 분)을 잡으러 간 조수지(이시영 분)와 그와 재회한 장도한(김영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수지는 끝까지 김우성을 따라갔고, 마침내 조수지는 김우성을 잡았다. 하지만 이내 경찰에게 포위 당했고, 조수지는 김우성을 인질로 경찰과 대치했다.

장도한은 김은중(김태훈 분)과 함께 조수지를 마주했다. 장도한은 "예전에도 우리 셋이 만난 적이 있는데 그 사이 변화가 있다. 아직도 경찰놀이 하고 다니냐. 조수지 씨"라며 조수지를 도발했다.

조수지는 "일은 그 따위로 하면서 아직도 검사네. 장도한 이 개자식아"라고 말했고, 김은중은 "하늘에서 유나가 보면 마음 아플 거다. 조 형사님이 왜 이러는지 안다. 제가 하겠다. 제가 할 수 있는 일 다 하겠다"고 조수지에 호소했다.

장도한은 조수지에 다가가 "이런 인간이 인질로 값어치가 있냐. 그냥 죽여라"며 "어디서 영웅 행세야. 도망자면 도망자답게 굴어라. 내 앞길 망치지 말고"라고 소리쳤다.

조수지는 "검사가 검사답게 굴었으면 내가 나설 일 없었을 텐데. 네들이 못 잡으니 내가 대신 잡았잖아"라고 소리치며 김우성을 뿌리치고 도망갔고, 경찰들은 그를 따라갔으나 결국 조수지를 놓치고 말았다. / yjh0304@osen.co.kr

[사진] '파수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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