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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수)

백아연 "'달콤한 빈말' 보컬이 다 해야하는 곡, 부담스러워"(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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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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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빈 기자] 가수 백아연이 '달콤한 빈말'을 듣자마자 꽂혔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청담동 카페에서 백아연 세 번째 미니앨범 'Bittersweet'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백아연은 "타이틀곡 '달콤한 빈말'을 듣자마자 곡을 나한테 달라고 했다. 내가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잘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 부분이 딱 있더라"며 "그래서 심은진 작곡가님께 내가 꼭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백아연은 "대중분들이 그동안 사랑해주셨던 내 노래가 내 경험을 토대로 한 노래라 그렇게 곡 작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다보니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안 듣게 되는 것 같아 곡을 많이 받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백아연은 '달콤한 빈말' 녹음이 가장 어려웠다며 "녹음 전부터 박진영 PD님이 '이 곡은 보컬이 다 해야한다'는 말을 계속 하셔서 부담감이 느껴졌다"며 "어떻게 해야 이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연습도 많이 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우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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