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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첫 발을 내딛은 '슈퍼루키' 박성현이 세계랭킹 8위에 등극했다.
박성현은 30일(한국시간) 발표된 랭킹에서 5.56점을 받아 지난주 11위에서 3계단 상승한 8위에 자리했다.
박성현은 지난 29일 끝난 LPGA 투어 볼빅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 펑산산(중국)에 1타 뒤지며 공동 2위로 대회를 마감한 바 있다. 박성현은 볼빅 챔피언십 준우승을 바탕으로 랭킹을 끌어올리며 앞으로의 전망을 밝혔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8.40점으로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에리야 주타누간(태국)이 8.33점으로 유소연(8.21점)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렉시 톰슨이 4위, 전인지가 5위, 펑산산이 6위, 박인비가 7위에 자리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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