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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섬총사' 태항호, 첫 만남부터 터졌다 "바지 좀 입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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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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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빈 기자] '섬총사' 태항호의 미친 예능감이 발휘됐다.

지난 29일 방송된 Olive 예능프로그램 '섬총사'에서 태항호의 예능감이 빛을 발했다.

이날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는 우이도에 숨어있는 남자 배우를 찾기 위해 우이도의 집을 수색했다. 세 사람은 태항호와 마주했고 그를 알아보지 못해 미안해함과 동시에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그를 맞았다.

찬물로 씻어 추웠던 태항호는 "죄송한데 바지를 입어도 되겠느냐"며 첫 만남에 긴바지를 입어도 되겠냐고 물었고 강호동은 "얼굴에 더위가 있다"고 받아쳤다. 이에 태항호는 "따뜻한 물이 안 나와서 찬물로 씻었다"며 붉어진 얼굴로 부끄러워해 웃음을 안겼다.

태항호는 방으로 들어가 옷을 갈아입은 뒤 강호동의 옆에 다소곳하게 앉았다. 강호동은 태항호에게 자신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부탁했다. 이에 태항호는 "강한 남자, 호랑이 같은 남자, 동그리 동동"이라며 강호동의 품에 안겨 폭소를 유발했다.

우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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