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1 (토)

[RE:TV] ‘써클’ 공승연 반전, 여진구 뒤통수쳤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써클' 방송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공승연이 여진구의 뒤통수를 쳤다. 그녀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증폭됐다.

29일 tvN 월화드라마 ‘써클’에선 우진(여진구)이 정연(공승연)과 함께 자살사건 배후를 조사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앞서 우진은 실종된 형 범균(안우연)을 찾아다니다 외계인과 똑같이 생긴 정연을 의심했다. 더구나 형이 남긴 영상엔 정연이 형의 방을 침입한 모습이 찍혀있었다. 이에 우진은 정연에게 “너 누구야”라고 물으며 분노했다. 이에 정연은 자신 역시 최근 일어난 의문의 연쇄 자살사건을 파헤치고 있었으며 자신의 친구 역시 희생됐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함께 조사를 했고 또 다른 피해자가 있을 거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두 사람이 그녀의 자살을 막기 위해 달려갔지만 결국 여학생은 학교 옥상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 우진과 정연은 여학생의 몸에서 푸른색의 벌레가 나오는 것을 목격했다. 밤에 몰래 다시 현장을 찾은 두 사람은 벌레를 찾기 위해 애썼고 결국 의문의 벌레를 손에 넣었다.

놀랍게도 우진이 해부해 본 결과 벌레는 마이크로 로봇이었다. 자살한 학생들의 몸속에 마이크로 로봇이 들어가 어떤 영향을 미쳤고 그것이 자살로 이어졌다고 추측했다.

이어 우진은 벌레를 계속 파헤치다보면 형 범균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확신했다. 우진은 “범인은 블루버드”라는 말을 남기고 실종된 형의 말을 곱씹다가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앞서 정연이 자신에게 건넨 메일 주소의 아이디가 ‘블루버드’였던 것. 이에 우진은 정연의 숙소를 찾아갔고 마침 집을 비웠다는 그녀의 방을 뒤졌다. 결국 우진은 그녀가 숨겨놓은 마이크로 로봇 벌레를 찾아냈다.

그 시각 정연은 평소와 다른 차가운 표정으로 폐쇄된 건물 앞에 서 있었다. 이어 갇혀있는 범균의 모습이 이어지며 정연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켰다. 정연의 베일 속 정체가 앞으로 어떤 반전을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galaxy98@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