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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문제적남자' 나잠수, 서울대 미대 출신 인디계 아이돌…"英서 콜드플레이·메탈리카와 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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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문제적남자' 나잠수, 서울대 미대 출신 인디계 아이돌…"英서 콜드플레이·메탈리카와 한 무대" /나잠수, 문제적남자 나잠수, 문제적남자, 술탄 오브 디스코 나잠수, 사진=tvN '문제적 남자' 방송 캡처


아시아투데이 디지털뉴스팀 = 나잠 수가 '문제적남자'에 등장했다.

28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에는 인디밴드 술탄 오브 디스코의 나잠 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나잠수는 "이름은 진수인데, 예명을 사용하면 멋져 보여서 나잠 수라고 했다"고 말했다.

나잠수는 서울대 미대 출신으로 직접 고안한 장갑 악기로 국제 학회 참석, 오디오 정보 분석학 석사를 수료했다.

이장원은 나잠수에 대해 "오디오 관련 엔지니어 기술도 가지고 있다. 인디계의 아이돌로 불리고 있다. 일본에서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나잠수가 속한 술탄 오브 더 디스코는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 한국 가수 최초로 초청받아 공연을 펼친 바 있다.

나잠수는 "첫 공연 이후 이듬해에도 초청받았는데, 그때는 영국 팬들이 코스튬을 입고 즐기더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서 누구와 함께 무대에 섰냐고 묻자 나잠수는 "콜드플레이, 메탈리카 분들이 공연하는 페스티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나잠수는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버벌에 참여할 수 있었던 계기에 대해 "과거 울산 처용문화제 행사에 참여햇던 적이 있다. 바로 옆에서 에이팜 쇼케이스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마침 그곳에 글래스톤베리 프로그래머가 와 있었다. 화장실에 가던 글래스톤베리 프로그래머가 저희 무대를 보고 관심을 가졌고 섭외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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