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가수 나잠수가 매년 영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축제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무대에 섰던 이야기를 전했다.
28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서는 인디계의 글로벌 아이돌 나잠수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무대에 섰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잠수는 "96회에 출연했던 드림웍스 전용덕 감독의 뒤를 이어 세계를 빛낸 한국인이 되고 싶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한국인 최초로 2014년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공연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혀 출연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곧이어, 나잠수는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었던 계기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과거 울산 처용문화제 행사에 참여했던 적이 있다. 바로 옆에서 에이팜 쇼케이스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마침 그곳에 글래스톤배리 프로그래머가 와 있었다. 화장실에 가던 글래스톤베리 프로그래머가 저희 무대를 보고 관심을 가졌고 섭외를 받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나잠수는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당시 영국 대표 록 밴드 콜드플레이를 비롯하여 영국 R&B 선두주자 크랙 데이빗, 미국 헤비메탈 그룹 메탈리카와 같은 무대에 섰다고 밝혀 출연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