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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슈퍼맨' 로버트 켈리, 깜짝 등장..출연계기? "가족적인 프로그램이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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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BBC 인터뷰 방송사고로 유명한 로버트 켈리 가족이 첫 등장을 선보였다.

2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로버트 켈리 가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BBC 인터뷰 도중 아이들이 난입해 화제가 된 로버트 켈리 교수의 가족 등장 소식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한국에 온지 9년된 로버트 켈리 교수는 지인의 소개로 한국인 아내를 만나 2010년 7월 결혼한 뒤 두 아이 예나와 유섭을 슬하에 두고 있고, 실제로 두 아이들은 아버지가 제작진과 인터뷰를 진행할 때도 BBC 인터뷰 때와 마찬가지로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로버트 켈리는 두 아이들과 함께 하며 “저는 매우 바쁘고 일이 많다”면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로버트 켈리는 방송사고 당시를 회상하며 “그 사고 이후 1,000개 이상의 미디어에서 연락이 왔다”며 어 CNN 사장도 전화했었다는 후일담을 전하기도 해 눈길을 모았다.

또한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을 결심한 이유로 로버트 켈리는 "가장 가족적인 프로그램이다.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지금은 좀 안정되기도 했다"라고 밝혀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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