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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당신은 너무…' 정혜선 "전광렬, 호적에 애들 이름 올리면 인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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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캡처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당신은 너무합니다' 정혜선이 전광렬에게 경고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연출 백호민/극본 하청옥)에는 성경자(정혜선 분)와 박성환(전광렬 분)의 갈등이 담겼다. 이날 성경자는 "죽은 애들 엄마한테 미안한 거 없냐"며 "있으면 마음 접어라. 죽은 애들한테 미안하면 절대 호적에 올리지 마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것도 안 하면 내 아들이지만 인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성환은 "제가 어떠한 결정을 내려도 어머니에 대한 마음이 부족해서 그런 게 아닌 걸 알아달라"고 말했다.

그의 말을 듣던 성경자는 "끝까지 고집을 부리겠다는 거야? 천벌, 다 살면서 받게 된다"며 언성을 높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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