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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세모방' 기대 뛰어넘은 신개념 예능, 이런 방송 처음이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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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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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세상의 모든 방송' 박수홍, 박명수, 슬리피가 각자 예능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28일 방송된 MBC '세모방-세상의 모든 방송'에서는 몽골 프로그램에 충련한 박수홍과 낚시 예능을 촬영하는 박명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해, 허참, 이상벽, 임백천은 프로그램을 평가하는 위원회로 등장했고, 화려한 방송 경력을 자랑햇다. 송해는 62년, 이상벽은 50년, 허참은 45년, 임백천은 39년 등 네 사람 모두 오랜 경력으로 기대를 높였다.

첫 번째로 박수홍은 몽골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도시아들'을 소개했다. 박수홍은 김수용, 남희석과 함께 몽골 방송국을 찾아갔다. '도시아들'은 초원과 사막에서 유목민과 살아보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세 사람은 담당 PD를 만나 촬영에 임했다.

김수용은 "댓글을 보고 좋으면 몽골에서 살 거다"라며 몽골 진출에 대한 욕망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수홍과 남희석, 김수용은 우물에서 물을 길어 올려 직접 낙타 물을 줬다. 세 사람의 출연분은 실제 몽골에서 방영됐다.

두 번째로 제작진은 낚시를 콘셉트로 리빙TV와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박명수는 사전정보 없이 경상남도 통영으로 향했고, '형제꽝조사'에 출연했다. 박명수 특유의 툴툴거리는 성격과 '형제꽝조사'의 감독은 남다른 '케미'를 자랑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또 고영배가 합류했고, '형제꽝조사' 담당 PD는 "박명수 씨를 처음 보지 않냐. 기분 나쁜 표정을 지어달라"라며 연출을 요구했다. 헨리 역시 뒤늦게 촬영장에 도착했고, "어느 방송국이냐. 리빙TV?"라며 생소한 이름에 당황했다. '형제꽝조사' 담당 PD는 화끈한 입담으로 유쾌한 성격을 자랑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슬리피는 오상진과 함께 실버 아이 TV 공동 프로젝트인'스타쇼 리듬댄스'에 참여했다. 그 과정에서 슬리피의 아버지와 오상진의 장인이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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