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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세모방' 꽝PD, 헨리 뱃멀미 고통까지 촬영 "잔인한데 웃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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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 News1 MBC '세모방'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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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세모방’ ‘꽝PD’의 연출본능에 모두가 놀랐다.

28일 오후 MBC ‘일밤 세모방 – 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이 처음 방송됐다.

이날 헨리 고영배 박명수는 낚시 예능 ‘형제꽝조사’ 팀과 컬래버레이션을 했다. 1인 방송국인 ‘형제꽝조사’ 팀의 PD는 ‘배 위에서는 내 말이 곧 법이다’며 출연자들을 콘트롤했다.

촬영이 시작되고 ‘꽝PD’는 설정과 연출을 가미한 촬영으로 멤버들을 웃음짓게 했다. 이어 헨리가 뱃멀미에 고통스러워하자 카메라를 들고 찾아왔다 .

그는 “헨리야 지금 고통스럽잖아. 지금 그 심정을 이야기해줘 . ‘형 죽겠어요’ 이런 식으로 이야기 해보자”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헨리가 구토를 하려고 하자 오히려 카메라를 들이 밀었다. ‘세모방’ 위원회는 “잔인한데 웃기다”며 ‘꽝조사’의 독특한 캐릭터를 언급했다.

‘세모방’은 국내를 비롯한 세계 곳곳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자들이 함께 참여해서 만들어가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또한 전설의 MC들이 국내와 세계 곳곳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돌아온 후배 MC군단의 모습을 지켜보는 콘셉트로 구성된다.

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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