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김현수 결장' 볼티모어, 6연패 수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볼티모어 오리올스가 6연패 수렁에 빠졌다. 김현수는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볼티모어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5로 패했다. 6연패에 빠진 볼티모어는 25승22패를 기록했다. 반면 휴스턴은 34승16패가 됐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현수는 교체 출전을 노렸지만, 기회를 얻지 못했다.

휴스턴은 1회말 조지 스프링어와 호세 알투베의 연속 2루타와 카를로스 코레아의 내야 안타로 2점을 선취했다.

볼티모어는 3회초 케일럽 조셉의 볼넷과 조이 리카드, 웰링턴 카스티요의 연속 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휴스턴은 4회말 스프링어의 투런포로 다시 차이를 벌렸다.

볼티모어는 7회초 크리스 데이비스의 3루타와 상대 폭투를 틈타 1점을 따라갔지만, 휴스턴은 알투베, 코레아의 연속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1점을 추가하며 5-2로 도망갔다. 결국 경기는 휴스턴의 5-2 승리로 종료됐다.

스프링어와 알투베는 각각 2안타 2타점, 3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댈러스 카이클은 6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반면 볼티모어 선발투수 웨이드 마일리는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