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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맥카시 6이닝 무실점' 다저스, 컵스 꺾고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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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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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LA 다저스가 시카고 컵스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30승20패를 기록했다. 반면 컵스는 25승23패가 됐다.

다저스 선발투수 브랜든 맥카시는 6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체이스 어틀리가 2안타 3타점, 크리스 테일러가 1홈런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반면 컵스 선발투수 존 랙키는 5이닝 동안 5실점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경기 초반에는 팽팽한 균형이 이어졌다. 양 팀 모두 선발투수의 호투 속에 0-0 동점 상황을 유지했다.

그러나 4회말 다저스가 먼저 균형을 깼다. 다저스는 2사 이후 키케 에르난데스의 2루타와 도루, 코디 벨린저의 볼넷으로 1,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어틀리의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기세를 탄 다저스는 5회말 무사 1루 상항에서 테일러의 투런포로 차이를 벌렸다. 이어 야스마니 그랜달과 애드리안 곤잘레스의 안타, 벨린저의 볼넷으로 2사 만루를 만든 뒤, 어틀리의 2타점 적시타까지 보태며 5-0으로 달아났다.

반면 컵스 타선은 무기력했다. 다저스 선발투수 맥카시는 6이닝 동안 단 한 명의 주자도 득점권으로 보내지 않았다.

승기를 잡은 다저스는 7회부터 로스 스트리플링이 등판해 컵스의 반격을 저지했다. 결국 경기는 다저스의 5-0 완승으로 종료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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