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어게인TV]'언니는살아있다' 장서희♡손창민, 꽃피는 중년 로맨스‥풋풋+설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수형기자]구세경(손여은)과 양달희(다솜)이 설기찬(이지훈)의 재기를 막으려는 모습이 그려졌으며, 민들레(장서희)와 구필모(손창민)의 중년 로맨스가 꽃을 피웠다.

27일 방송된 SBS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는 민들레와 구필모의 풋풋한 로맨스가 그려졌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구세경은 설기찬(이지훈)의 등장으로 박람회를 망치자, 양달희(다솜)에게 "이번 박람회 망친거 만회해야하지 않냐"면서 "설기찬의 불가리안 로즈 뺏어와라"고 지시한 것. 먼저 그의 페퍼민트 역시 훔친 바 있던 달희가 고민에 빠지자, 구세경은 "그게 박팀장 특기 아니냐 그정도 할수있어야 팀장 자리 유지할 자격이 있는거다"며 이를 강압했고 양달희는 혼란에 빠졌다.

이어 설기찬이 땅을 알아보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 양달희는 바로 이 사실을 구세경에게 알렸고, 이에 구세경은 "어떻게든 막아라, 무슨 수를 쓰 든 그 땅 먼저 계약해라"며 이를 저지하려 수를 쓴 것, 양달희는 바로 설기찬이 본 부동산으로 찾아가 돈으로 그 땅을 먼저 매수하려 했다.

한편, 민들레로부터 저녁 식사 제의를 받은 구필모는 떨리는 모습으로 그녀에게 향했다. 특히 말끔히 차려입은 그를 본 민들레는 "의상이 너무 과하다 어디 가시냐"면서 "그냥 우리집 가서 먹을건데 장부터 보자 따라와라"며 퉁명하게 대해 구필모를 섭섭하게 한 것.

이어 집으로 온 구필모는 음식을 하기 전, 민들레가 건넨 앞치마를 받고 제대로 입지 못 했다. 이를 본 민들레가 직접 앞치마를 입혀주자, 구필모는 화끈 거리는 얼굴을 하며 당황해 했고, 그의 속을 알리 없는 민들레는 "더우시냐, 왜이렇게 얼굴이 빨갛게 됐냐"며 계속해서 그를 핀잔줬다.

뿐만 아니라 음식이 서툰 민들레가 만든 된장찌개를 먹은 구필모는 "너무 맛있다"며 극찬, 이를 의심한 민들레는 "너무 짠데 어떻게 먹냐"며 신기해하며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으며 두 사람은 함께 커플바를 먹으며 밤새 영화를 보는 등 중년 로맨스를 꽃피웠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