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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아무도 머물지 않았다' 女 주인공 베레니스 베조, 호연으로 칸 여우주연상까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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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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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진주희 기자] '아무도 머물지 않았다' 영화가 'EBS세계의 명화'에서 방영 중이다.

'아무도 머물지 않았다'는 4년째 별거 중인 아내 마리와 이혼하기 위해 파리로 향한 아마드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영화의 여주인공으로 활약한 아르헨티나 출신의 프랑스 배우인 베레니스 베조는 2013년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 할만큼 그의 호연이 돋보인다.

'아무도 머물지 않았다'영화는 별거 중인 부부가 이혼 재판을 마무리 짓기 위해 4년 만에 다시 만난 상황에서 시작한다. 아마드(알리 모사파)는 별거 중인 아내 마리(베레니스 베조)와 이혼하고자 파리로 돌아온다. 마리가 미처 숙박 예약을 해두지 않은 탓에 아마드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마리의 집에 머물기로 한다.

그런데 마리의 집엔 마리의 약혼자 사미르(타하르 라힘)와 그의 아들이 있다. 그리고 마리가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두 딸도 그 집에 함께 있다. 사미르의 아내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입원 중이다. 마리의 딸 루시는 사미르를 싫어한다. 게다가 루시는 입원 중인 사미르의 아내에게 이상한 죄책감을 갖고 있다. 아마드는 마리와 루시, 사미르 사이에서 난처한 상황에 놓인다.

한편 2013년 정재형이 '아무도 머물지 않았다'예고편 내레이션에 참여 해 화제를 모았다.

edu779@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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