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키 "종현 솔로곡 '론리' 감상평? 김태연 대박"

[OSEN=유지혜 기자] '연예가중계'가 종현이 솔로 앨범에 함께 한 소녀시대 태연을 언급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데뷔9주년을 맞아 팬미팅을 진행한 그룹 샤이니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샤이니는 근황을 전했다. 태민은 곧 솔로 콘서트를 열 것이라 말했다. 그는 "7월에 솔로 콘서트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한국에서 먼저 보여드리면 좋을 것 같은데 일본에서 시작을 한다. 아직 준비 시작을 안 했다. 그나마 자신있는 게 춤이라 안무가 분께 한국에 없는 역대급 퍼포먼스를 준비해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종현은 최근 두 번째 소품집 '이야기 Op.2'를 발매했다고 말하며 타이틀곡 '론리'를 다섯 글자로 줄여달라는 요청에 "오마이갓뜨"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키는 "지금 타이틀곡 이야기 하는 거 아니냐. 그럼 다섯 글자로 하면 '김태연 대박'이라며 종현과 듀엣을 한 소녀시대 태연을 언급했다.

이를 들은 종현은 웃음을 터뜨리며 "사실 이 노래를 태연씨 때문에 쓴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 yjh0304@osen.co.kr

[사진] '연예가중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