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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수)

[프로야구] SK, LG 상대로 KBO통산 65번째 삼중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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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히메네스. /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SK 와이번스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올 시즌 처음이자 KBO통산 65번째 삼중살 플레이를 성공시켰다.

LG 외국인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는 27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히메네스는 0-0으로 팽팽하던 2회초 무사 1,2루에서 상대 선발 문승원의 공을 받아쳤지만 3루 방향으로 향했고, SK 3루수 최정이 그대로 3루 베이스를 밟고 2루수-1루수로 향하는 트리플 플레이를 완성했다.

가장 최근 삼중살은 지난해 6월 25일 LG 수비진이 넥센을 상대로 작성한 바 있다. 당시엔 무사 1,2루에서 김민성의 타구를 히메네스가 잡아 3루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삼중살을 잡아냈다.

전날(26일) 홈런포를 가동했던 히메네스는 아쉬운 타구를 날리며 고개를 떨궜다. LG와 SK는 3회 현재 0-0으로 맞서 있다.
alex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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