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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발칙한동거' 구라바타와 한데렐라의 짠내나는 동거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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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수형기자]김민종에게 아바타가 된 김구라의 모습이 그려졌으며 케이윌 앞에서 한데렐라로 변신한 한은정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발칙한 동거-빈방있음'에서는 김민종, 걸스데이 유라, 김구라, 그리고 케이윌, 한은정의 발칙한 동거기가 그려졌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는 걸스데이 유라, 김민종 그리고 김구라는 한강에서 연날라기를 즐기며 휴식을 취한 후 유라의 제안으로 볼링을 치러 가기로 결정, 야색내기가 걸린 볼링한판을 펼쳤다. 특히 수준급 실력의 유라가 1위를 차지하며 2위는 민종, 3위는 구라가 꼴등을 하게 된 것. 이때부터 김구라의 수난이 시작됐다.

김민종은 지금이 기회라면서 "막 부려먹어야 된다"며 들뜬 마음으로 김구라에게 전화를 걸었고, "치킨이랑 소주도 좀 사와라"라는 등 폭풍 야식 주문은 물론, 맥주잔까지 사오라고한 것, 이에 김구라는 김민종의 아바타가 되어 한밤중 야식 공수에 나섰고 양 손 가득 음식을 들고 등장해 웃음을 안겼으며, 이를 알리 없는 김민종과 유라는 그가 오기 전부터 먼저 맥주파티를 즐기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였다.

한편, 집주인 케이윌이 동거인 한은정을 위해 피규어 제작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케이윌은 한은정에게 남다른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직접 피규어 제작에 나선 것. 특히 피규어 아티스트는 처음부터 밑그림 그리기를 제안, 케이윌은 서툰 솜씨로 한은정의 얼굴을 그리지 시작했다.완성된 케이윌의 그림을 본 피규어 아티스트는 애니매이션 '슬램덩크' 캐릭터를 언급하며 "채치수씨 아닌가요?"라고 말해 지켜보는 이들까지 배꼽을 잡게 했다.

이 영상을 스튜디오에서 보고 있던 한은정 역시 "저게 제 얼굴이냐"며 믿지 못하면서도 피규어 제작에 4시간 걸렸다는 케이윌의 얘기를 듣곤 "그렇게 오래 걸릴지 몰랐다"며 감동했다. 하지만 하필 한은정은 피규어 제작때문에 늦었던 케이윌에 상황을 알지 못했고 "내가 장도보고 청소도 했는데 얼마나 늦는거냐"며 혼잣말을 하더니, 그에게 복수하기 위한 초 강렬 매운 닭볶음탕을 만들어 케이윌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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