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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뉴스룸` 송강호, `택시운전사` 선택 이유는..."세상에 대한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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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뉴스룸` 송강호. 제공lJTBC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배우 송강호가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뉴스룸’에 출연,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뉴스룸’ 대중문화 초대석에는 송강호가 나와 앵커 손석희와 인터뷰했다.

이날 ‘뉴스룸’에서 송강호는 영화 ‘택시운전사’를 선택한 이유를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송강호는 "제가 출연하는 ‘택시운전사’라는 영화가 개봉하게 된다"며 "영화 한 편은 보잘 것 없는 것으로 보일지 몰라도 세상에 대한 희망을 얘기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이어 송강호는 “‘택시운전사’는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시선으로 80년 광주를 바라본다”면서 "영화에 ‘아빠가 손님을 두고 왔다’라는 대사가 나온다. 이는 택시기사로서의 직업윤리를 말하기도 하지만, 인간의 도리를 말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강호가 출연하는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estre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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