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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모델 조민호, '우리들의 일기'로 스크린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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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조민호가 ‘우리들의 일기’로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25일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측은 영화 ‘우리들의 일기(감독 임공삼)’ 속 조민호의 스틸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조민호는 교복을 완벽 소화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창밖을 바라보는 눈빛에서 애틋하고 아련함이 느껴지며 감성적인 모습으로 여심을 한껏 설레게 하고 있다.

‘우리들의 일기’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아이도 어른도 아닌 불온한 청춘들의 인생과 우정을 그린 청춘 학원물이다. 학교 ‘통’도 되고 싶고,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열혈 고딩 4인방의 이야기를 거칠면서도 세밀하게 그려낸 ‘우리들의 일기’는 모든 요소를 고루 갖춘 작지만 힘 있는 영화로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조민호는 ‘진영’역으로 형들 모두 유명한 대학에 진학하여 화려한 스펙을 뽐내는 것에 비해 공부와 담을 쌓고 지내는 한약방 집의 네 아들 중 막내로 분한다. 진영은 ‘필호(이형원 분)’와 함께 주인공 ‘수호(윤성모 분)’, ‘현수(신지훈 분)’의 단짝 친구로 완벽 변신해 극중 몰입도를 한층 더 높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민호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 ‘우리들의 일기’는 오는 6월 개봉예정이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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