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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해피투게더' 조인성, 이효리와 무슨 인연? "촛불집회에서 만난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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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사진=KBS2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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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이 가수 이효리와 촛불집회에서의 만남을 떠올렸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500회 특집 ‘보고싶다 친구야’에서는 조인성이 특별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조인성은 “500회 특집이라고 하니 축하드릴 겸 인사드리러 왔다”고 말해 MC들의 환호를 받았다.

조인성은 조세호가 유병재에 “냄비를 가져오라”며 미션을 수행할 때, “부르스타는 제가 가져왔으니 냄비 좀 가지고 와 달라”고 지원사격했고, 엄현경에게는 "평소에 예쁘다고 생각했다"며 핑크빛 교류를 만드는 등 타고난 예능감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유재석은 “이효리 씨한테 부재중 전화가 왔었다”며 통화를 시도했고, “지금 여기 누가 왔는지 아냐”며 조인성에저 휴대전화를 넘겼다. “목소리를 들으면 누군지 알 수 있을 것 같다”는 이효리는 조인성이 “누나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자 “박보검!”이라고 외쳤다.

그러자 조인성은 “누나 그때 촛불집회 끝나고 만났는데…”라고 말했고, 이효리는 잠시 생각하다가 “아! 인성이! 인성이구나~”라고 답하면서 “어머나 인성이 거기까지 갔네?”라고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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