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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추리의여왕’ 김현숙♥안길강, 주방 로맨스 끝판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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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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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추리의여왕’ 김현숙과 안길강이 주방에서 돌싱 로맨스를 나눴다.

2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에서 김경미(김현숙 분)과 배광태(안길강)이 밀당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경미와 배광태가 다투고 토라져 있자 유설옥(최강희)은 두 사람의 마음을 탐색하고 나섰다. 유설옥이 김경미에게 유난히 배광태에 까칠한 모습을 보이는 이유를 묻자 김경미는 “그냥 부엌일 도와주는 거다”고 마음에 없는 소리를 했다.

이후 유설옥은 주방에서 재료를 다듬고 있는 배광태에게 다가가 “경미, 좋아하지 않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에 배광태는 “친구니까 알잖냐, 경미씨가 남자들에게 인기가 좋다, 지적이고 요리 잘하고 사업 잘하고 못하는 게 없다”며 애정을 표현하면서도 “난 나이도 많고 진급도 못하고 애 딸린 홀아비”라고 푸념을 늘어놨다.

유설옥은 “그러다 다른 놈이 채가면 어쩌냐”고 배광태를 부추겼고, “앞길 막으면 안 된다”며 배광태가 자포자기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김경미가 곁에서 이 얘기를 듣고 있었다는 게 반전. 유설옥은 웃으며 자리를 피해줬고 이후 김경미와 배광태는 나란히 주방에 앉아 달달하게 애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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